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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 정치적 말의 힘] 두 나라 이야기 한 사회 안에 두 나라가 있는 것 같다. 대통령 취임식을 바라보는 태도부터 극과 극이다. 한쪽은 웬 요란이냐며 짜증을 낼 뿐, 축하할 의사는 없다. 다른 쪽은 정권 교체를 받아들이...
- 공식 관리자
- 2022-05-12
- 조회수 5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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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 정치적 말의 힘] 속도에 집착할수록 민주주의는 불행하다 한국 정치가 안고 있는 문제 하나를 꼽으라면 필자는 '다르게 생각하고 느리게 일하기' 어려운 현실을 들겠다. 정치에서 이견을 말하는 것은 비난을 감수할 일이 되었다....
- 공식 관리자
- 2022-04-15
- 조회수 9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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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 정치적 말의 힘]한국 정치에 나쁜 말 경쟁 말고 뭐가 있었나 권위주의의 실패가 폭력을 잘못 사용한 것에서 비롯된다면, 민주주의의 실패는 말을 잘못 사용한 것에서 시작된다. 민주주의는 '동의에 의한 지배'를 뜻하고, 동의는 설득...
- 공식 관리자
- 2022-03-29
- 조회수 7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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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 정치적 말의 힘]누가 되든 '이선망(이번 선거는 망했다)' 이번 선거, 투표하기 싫다는 사람들이 있다. 이런 대선은 처음 본다거나, 이것이 민주주의 선거 맞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. 하지만 어쩌겠는가. 달리 대안은 없다. 선거는 결국 ...
- 공식 관리자
- 2022-02-11
- 조회수 6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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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의 정치적 말의 힘] 정치 없는 민주주의 대선을 보면서 이것이 정치인가 하는 의구심을 말하는 이가 많다. 통치권이 세습이 아니라 선출의 원리로 결정되니, 민주주의인 것은 맞다.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짧은 정의는 '...
- 공식 관리자
- 2022-01-12
- 조회수 5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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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의 정치적 말의 힘] 윤리 사라지고 권력투쟁만 남은 대선 부도덕한 인간이 통치자가 될 수 있을까? 이번 대선이 던지는 질문 같다.정치가의 도덕성에 비례해 좋은 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나, 이번 대선은 정도가 심하다. 평균 수준에도 못...
- 공식 관리자
- 2021-12-24
- 조회수 4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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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의 정치적 말의 힘] 시민참여, 여론 호소가 민주주의라는 착각 정치가 나빠진 지 오래되었지만 어떤 정치인도 이런 정치 그만하자고 말하지 않는다. 자기 당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더 없다. 물론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은 아닌 듯하다....
- 공식 관리자
- 2021-12-02
- 조회수 66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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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의 정치적 말의 힘]정치인 대신 처벌집행자를 뽑는 대선 민주주의는 혁명의 방법이 아니라 정치의 방법으로 사회를 이끈다. 거리와 공장에서의 반체제 투쟁을 의회와 정당, 선거에서의 정치 경쟁으로 전환하는 것을 민주화라고 하기 때문이다. 1...
- 공식 관리자
- 2021-11-19
- 조회수 7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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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의 정치적 말의 힘] '대통령'이라는 비민주적 명칭 대선은 분명 행정 수반을 뽑는 절차다. 그런데 그때마다 거의 국가를 교체하는 듯한 갈등이 우리 사회를 지배한다. 권력투쟁이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. 실현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, 후...
- 공식 관리자
- 2021-10-21
- 조회수 6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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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공지 [박상훈의 정치적 말의 힘] 정당 대신 파당뿐, 이런 경선은 처음 본다 정당 대신 파당뿐, 이런 경선은 처음 본다-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. 합리적 토론은 없다. 무엇이 사실이고 사실이 아닌지 구분이 안 된다. 파...
- 박상훈(정치발전소 학교장)
- 2021-10-15
- 조회수 4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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